[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쇼미더머니4
쇼미더머니4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선배가수 투애니원(2NE1)의 씨엘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그가 랩 가사를 통해 모델이자 추성훈의 아내로 잘 알려진 야노시호를 언급한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송민호가 과거 자신이 잠시 몸담았던 소속사와 관련 래퍼들을 언급한 가사로 랩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송민호는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와 스타덤 조PD를 향해 “피디형 라이머형 날 놓치고 참 고생하시죠. 다른 엔터도 잘 들어. 애들 카피 랩 더 시켜”라는 내용의 가사로 패기를 드러냈다.

송민호는 또 “기자가 듣보잡들이랑 엮네 열받게. 탑독 이블 키도 야노 시호”라면서 야노시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스타덤 소속의 탑독과 이블을 언급하며, 그중 탑독 멤버 키도와 야노에 대해 이름을 야노시호와 헷갈릴 정도로 인지도가 낮다는 의미를 내포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씨엘과 송민호의 열애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팬들이 합성한 사진으로 인해 오보가 나간 것”이라며 “우리도 황당한 입장이다”고 전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net ‘쇼미더머니4′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