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김종덕-horz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로 꼽히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이하 쇼팽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우승을 거둔 가운데,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전을 전했다.
김 장관은 우승한 조성진에게 콩쿠르 우승을 축하하고 우리 민족의 뛰어난 예술성을 세계에 알린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김 장관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나라 음악인들의 뛰어난 예술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클래식 음악의 저변이 보다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조성진에게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조성진은 18~20일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에서 10명 중 제일 먼저 무대에 올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들려줬음에도 경연자 중 가장 이성적이고 안정적으로 연주했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927년 창설돼 5년 주기로 개최되는 쇼팽 콩쿠르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쇼팽의 고향인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16∼30세의 젊은 연주자들만 참가 가능하며 독주곡, 협주곡 등 쇼팽의 곡으로 자웅을 겨룬다. 본선에서 결선까지 약 3주 가량이 소요되는 편이다.
조성진의 우승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 기록이며, 한국인이 결승에 오른 것도 10년 만이다. 지난 2005년 제15회 쇼팽 콩쿠르에서 임동민, 임동혁 형제가 결선에 진출해 공동 3위에 오른 바 있으며, 손열음도 같은 대회 결선 무대에 진출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조성진 페이스북

김 장관은 우승한 조성진에게 콩쿠르 우승을 축하하고 우리 민족의 뛰어난 예술성을 세계에 알린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김 장관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나라 음악인들의 뛰어난 예술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클래식 음악의 저변이 보다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조성진에게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조성진은 18~20일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에서 10명 중 제일 먼저 무대에 올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들려줬음에도 경연자 중 가장 이성적이고 안정적으로 연주했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927년 창설돼 5년 주기로 개최되는 쇼팽 콩쿠르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쇼팽의 고향인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16∼30세의 젊은 연주자들만 참가 가능하며 독주곡, 협주곡 등 쇼팽의 곡으로 자웅을 겨룬다. 본선에서 결선까지 약 3주 가량이 소요되는 편이다.
조성진의 우승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 기록이며, 한국인이 결승에 오른 것도 10년 만이다. 지난 2005년 제15회 쇼팽 콩쿠르에서 임동민, 임동혁 형제가 결선에 진출해 공동 3위에 오른 바 있으며, 손열음도 같은 대회 결선 무대에 진출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조성진 페이스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