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신민아 팽현준
신민아 팽현준
배우 신민아가 7년째 기부 선행을 펼쳐온 것이 밝혀졌다.

15일 오전 신민아의 소속사 마더컴퍼니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신민아가 기부를 시작한지 대략 7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 열매와 좋은 벗이라는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꾸준히 기부해왔다”며 “평소 신민아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좋아한다. 소외계층에도 관심이 많아, 기부를 시작할 때부터 아이들과 노인 분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했었다”고 설명했다.

신민아는 그동안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약 10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인 기부 선행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랑의 열매는 주로 열악한 환경의 아이들과 노인들을 위해 신민아의 기부 금액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좋은 벗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탈북난민의 인권개선을 위한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기여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신민아는 KBS2 ‘발칙하게 고고’ 후속작인 ‘오 마이 비너스’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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