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나윤권이 오는 11월 21일, 22일 양일간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소극장콘서트 ‘나윤권의 음악이야기’를 개최한다.

나윤권은 지난 6월 소극장콘서트 ‘세탁소’ 이후 6개월 만에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소극장을 찾았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하며 휘성의 ‘위드미(With me)’, 정엽의 ‘낫씽 베러(Nothing Better)’ 등 원곡과는 다른 느낌으로 재해석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나윤권은 어느덧 11년차의 중견 가수로 성장하며 다양한 OST와 나윤권만이 소화할 수 있는 담백한 노래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소극장콘서트 ‘나윤권의 음악이야기’에서는 연습생시절부터 즐겨 불렀던 노래들과 데뷔곡, 데뷔 이후 11년 동안 나윤권 음악들로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소속사 케이튠이앤엠은 “나윤권이 소극장의 특색을 살려 자신의 보이스만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달해주기 위해 매일 연습하며 구상하고 있다. 특히 나윤권의 보이스를 좋아하는 팬들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밤에 혼자서 라디오를 켜 놓은 것처럼 노래마다 커다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를 해 달라”고 전했다.

또 나윤권이 직접 기획한 이벤트로 관객 추첨을 통해 나윤권과 듀엣을 부를 수 있는 기회도 만들며 관객들과 호흡 할 예정이다. ‘나윤권의 음악이야기’ 티켓은 13일 오후 5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나윤권의 음악이야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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