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박혁권, 땅 빼앗기 위해 이지훈에 살인 누명 '경악'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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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박혁권이 땅을 빼앗기 위해 악행을 저질렀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홍인방(전노민)과 길태미(박혁권)가 혼사를 조건으로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인방은 성균관 유생 이씨 형제 살인 사건의 죄를 유생 허강(이지훈)에게 뒤집어 씌웠다. 평소 유생들에게 신임을 얻고 있었던 홍인방은 길태미와 손을 잡고 자객을 고용, 이씨 형제를 죽이고 이 죄를 허강에게 뒤집어 씌웠다. 이 모략을 통해 길태미는 허강의 아버지에게 땅을 빼앗을 수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방원(남다름)은 홍인방에게 “어떻게 스승님이 그렇게 악한 일을 하실 수 있냐”며 분노했다. 이에 홍인방은 “선악이 무엇이냐. 이건 현실이다”라고 답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