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
성시경이 표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자칭 ‘시팔이’ 시인 하상욱이 한국 대표로 출연한 가운데 창의력을 주제로 출연진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각국의 화제가 된 표절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성시경은 가수로서 표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성시경은 “표절은 마음 속에 있다”면서 “내가 ‘안 했다’ 그러면 진짜 안 한걸 수도 있다. 내가 곡을 썼는데 200년 전에 누가 써놨으면 진짜 창작을 한 건데 운이 없는 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이어 반대로 표절을 하고 거짓말을 할 수도 있다면서 “표절은 양심의 문제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베끼는 건 나쁘다’는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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