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CGV 용산에서는 김봉주 감독과 배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가 참여한 가운데 ‘더 폰’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에 이어 다시 스릴러 장르를 선택한 손현주는 이 날 “어떻게 하다보니 세 작품 모두 스릴러가 됐다. 다음엔 코미디를 해야 할까보다”라고 웃어 보인 후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재미있었다. ‘숨바꼭질’이 집에서의 공포를 그리고 ‘악의 연대기’가 형사들의 심리를 그렸다면, ‘더 폰’은 아내를 살리기 위한 한 남자의 고군분투기다. 열심히 했으니 좋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10월 2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