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최지우가 과거 최원영의 거짓말을 알고 분노했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하노라(최지우)가 김우철(최원영)이 과거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뺨을 내려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라와 우철은 우철의 지인들과 만나 식사를 함께 했다. 대화를 나누던 와중, 노라는 우철이 과거 독일 유학시절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음을 알게됐다.
때는 2000년 4월. 독일에 있던 노라는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들었다. 그는 우철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즉시 한국에 돌아갈 준비를 했다. 그러나 우철에게는 학회가 잡혀있던 터. 그는 노라에게 “한국에 가는 비행기가 없다. 그리고 나는 워싱턴 학회에 가야한다. 그 학회에 내 학위 수여가 달려있다”면서 “이제 내가 교수가 되면 우리 인생이 달라진다”고 회유했다.
그러면서 우철은 “할머니 장례는 윤영에게 맡겨라. 어떻게 당신 혼자 민수를 데리고 한국에 가냐”고 노라의 한국 행(行)을 막았다.
우철의 거짓말을 알게 된 노라는 “나쁜 새끼. 비행기 표, 없었던 건 맞니? 너는 네 교수 자리가 내 엄마였고 아빠였던 우리 할머니 보다 더 크다고 생각했냐”며 우철의 뺨을 때렸다. 이후 노라는 할머니의 가게로 달려가 거듭 할머니를 부르며 오열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하노라(최지우)가 김우철(최원영)이 과거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뺨을 내려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라와 우철은 우철의 지인들과 만나 식사를 함께 했다. 대화를 나누던 와중, 노라는 우철이 과거 독일 유학시절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음을 알게됐다.
때는 2000년 4월. 독일에 있던 노라는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들었다. 그는 우철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즉시 한국에 돌아갈 준비를 했다. 그러나 우철에게는 학회가 잡혀있던 터. 그는 노라에게 “한국에 가는 비행기가 없다. 그리고 나는 워싱턴 학회에 가야한다. 그 학회에 내 학위 수여가 달려있다”면서 “이제 내가 교수가 되면 우리 인생이 달라진다”고 회유했다.
그러면서 우철은 “할머니 장례는 윤영에게 맡겨라. 어떻게 당신 혼자 민수를 데리고 한국에 가냐”고 노라의 한국 행(行)을 막았다.
우철의 거짓말을 알게 된 노라는 “나쁜 새끼. 비행기 표, 없었던 건 맞니? 너는 네 교수 자리가 내 엄마였고 아빠였던 우리 할머니 보다 더 크다고 생각했냐”며 우철의 뺨을 때렸다. 이후 노라는 할머니의 가게로 달려가 거듭 할머니를 부르며 오열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두번째 스무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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