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류시원
류시원
배우 겸 가수 류시원이 일본 앨범 ‘어게인(AGAIN)’을 발매한 첫 날 오리콘 일간차트 3위에 올랐다.

류시원의 유니버셜 뮤직 이적 후 첫 번째 앨범 ‘어게인’은 지난 2012년 정규앨범 ‘시즌(Season)’ 이후 3년만에 발매되는 오리지날 앨범이다. 타이틀곡 ‘첫미소’를 비롯하여 미들 템포부터 감미로운 발라드 곡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또한 이번 앨범은 타이틀 ‘어게인’에서 느껴지듯 “처음 그 당시를 되돌아보고 다시 한번 분발해보고 싶다’라는 본인의 뜻을 담아 그의 생일인 10월6일에 발매한 것으로, 발매 첫 날 오리콘 일간차트 3위에 오르며 그 의미를 더했다.

류시원은 “제 노래를 여전히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좋은 곡을 들려드리기 위해 정말 열심히 작업했고, 이번 콘서트에서 여러분들께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시원은 지난 6일 앨범 발매와 함께 일본 도쿄로 건너가 1200명의 팬들과 하이터치 이벤트를 가졌다. 추첨을 통해 이날 모인 1200명의 팬들은 류시원이 등장하자 이번 앨범타이틀곡인 ‘첫미소’를 합창했고, 류시원은 이에 ‘첫미소’로 답가를 부르며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시원은 11월 9일부터 새로운 앨범을 내걸고, 3년만에 일본 라이브 투어를 개최하며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서 2회씩 총 6회 공연으로 관객 약 2만명과의 만남을 예정하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알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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