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


배우 신이가 웹드라마 ‘도대체 무슨 일이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고백한 가족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신이가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경상북도 영천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이는 “제가 뭘 양손에 안 들고 가면 가족들의 약간 서운한 눈빛들이 있더라. 그래서 일단은 많이 들고간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신이의 어머니 최옥선 씨는 “(신이가) 이 집을 지어주고 우리 빚도 갚아줬다. 동생들 공부시키고 시집 보내고 다 했다. 또 차도 사줬다”며 효녀 신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신이는 “그때는 돈 잘 벌 때”라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이는 7일 진행된 ‘도대체 무슨 일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 주목을 받고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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