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재은, '태권브이'에 압도적인 표차로 패배 "속상하지만 괜찮다"

[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이재은

‘복면가왕’ 이재은이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4대 가왕에 오르기 위해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도전한 8인의 복면가수들의 듀엣곡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재은은 ‘메뚜기도 한철’로 출연했다. 이재은은 ‘우리의 친구 태권브이’와 1라운드에서 맞붙었고, 판정단의 투표결과 두 사람의 대결은 94대 5로 ‘태권브이’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이에 김성주는 “속상하지 않나?”라고 물었고, 이재은은 “속상한데 열심히 해서 괜찮다”고 답했다.

이어 이재은은 2라운드에서 준비한 솔로곡 장윤정의 ‘꽃’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고, 모두들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재은은 공백기에 대해 “어릴때부터 달려와서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며 “하지만 무대에 대한 갈증이 있어서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