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임요환, 아내 김가연과 결혼 전 장인 반대 극심 "욕까지 들어"

[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자기야

임요환이 아내 김가연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배우 김나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임요환에게 “김가연과 결혼 전 장인어른의 반대가 심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임요환은 “맞다. 일단 김가연이 결혼이 처음이 아니고 내가 두 번째인데, 장인어른이 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각별하셔서 처음에 반대를 많이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임요환은 “어느날 장인어른댁에 인사를 드리러 갔는데, 내가 너무 어리니까 맘에 안 들어 하셨다”며 “그래서 나중에는 화를 많이 내시다가 그것도 안 되니까 욕도 하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