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심폐소생송
심폐소생송
밴드 부활의 김태원이 앨범 녹음에 1억 원 이상 투자했던 경험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심폐소생송’에는 가수 이영현이 출연해 부활의 ‘안녕’을 소생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후 이영현과 부활은 함께 무대를 꾸미며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정체 공개에 앞서 부활은 “앨범 녹음비만 약 1억 원 이상을 사용했다. 그 때 그렇게 노력을 해도 안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회사 부도로 인해 고생을 정말 많이 했고 한이 맺혔다”며 고백한 바 있다. 이영현은 “원곡자의 사연 덕분에 정말 부담이 됐다”고 토로했을 정도.

무대가 끝난 뒤 부활은 “이영현이 노래를 완벽하게 살려준 것 같다”며 만족을 드러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심폐소생송’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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