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레반 5
레반 5
9분간 무려 5골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운 레반도프스키가 경기 후 아내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경기를 마친 후 레반도프스키는 자신의 트위터을 계정을 통해 아내인 안나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레반도프스키와 안나 레반도프스키는 손가락 5개를 펼치며 밝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글없이 사진만을 게재했음에도 5골 대기록을 기념한다는 모습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13년 고향인 폴란드 중부 세로크의 한 성당에서 3년간 사귄 여자 친구 안나 스타추르스카와 화촉을 올렸다. 결혼 후, 그녀는 안나 스타추르스카에서 안나 레반도프스키로 이름을 바꿨다.

레반도프스키의 부인, 안나는 가라데 챔피언 출신이다. 폴란드의 챔피언인 그는 2009년 노르웨이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미모의 실력파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의 대활약에 힘입어 5-1로 이겼다. 이로써 뮌헨은 6전 전승으로 도르트문트(5경기 5승)를 제치고 리그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레반도프스키 트위터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