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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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안과 새미가 메이크업과 시스루 의상의 최초 자리를 놓고 뜨거운 논쟁을 펼쳤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빈지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각국 패션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장위안은 중국이 화장의 시초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위안은 당나라 여인들의 시기별 화장 유행을 설명했다.

이를 듣던 새미는 이집트에서 최초로 아이라이너를 시작했다고 반박했다. 새미는 “이집트는 일반 사람들도 화장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기후 특성상 바람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화장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위안은 오늘날 올림머리와 시스루 의상도 중국으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위안은 “너무 옷이 얇아 안에 있는 점도 볼 수 있는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새미는 “에로티시즘을 표현하기 위해 이집트에서 아주 얇은 린넨소재의 옷을 입기 시작했다”고 장위안의 주장에 반박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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