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별난며느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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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이 기태영에게 충고했다.

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는 장미희(김보연)의 재결합을 고민하는 강준수(기태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마 장미희의 재결합에 심란해하던 강준수는 오인영(다솜)과 술을 마셨다. 강준수는 “내가 나쁜 아들이냐”며 오인영에게 질문했다.

오인영은 “나쁜 아들인건 아는데 나쁜 남편은 맞다. 어떻게 영아(손은서) 언니를 저렇게 혼자 내버려 둘 수 가 있느냐. 영아 언니가 착해서 그렇지 나 같으면 당장 이혼했다”고 단호히 말했다. 강준수는 “그래서 내가 고맙다. 이런 나 이해해줘서. 덕분에 우리 영아만 너무 힘들지만”이라고 말했다.

오인영은 “영아 언니 요즘 진짜 힘들어 보인다. 좀 잘해줘라. 둘이 서로 사랑하지 않느냐. 힘들때 옆에 남편 있으면 얼마나 든든하겠냐”고 다그쳤다. 이어 오인영은 “아내든 부모든 있을때 잘하란 말은 진리다. 나도 있을때 좀 더 잘해줄걸”이라며 이별한 차명석(류수영)을 떠올렸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별난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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