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前멤버 타오, 패션쇼서 비신사적 행위… 중국 매체 비난 봇물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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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전 멤버 타오가 런던 패션위크에서 런웨이에 난입해 비판을 받고 있다.

타오는 지난 19일 영국 런던 빅토리아 하우스에서 열린 한 브랜드의 패션쇼에 참석했다.

지각을 해 쇼 중간에 현장에 들어오게 된 타오는 모델이 워킹하고 있는 런웨이에 난입해 쇼의 흐름을 끊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보였다. 이에 타오 옆의 ‘보그’ 에디터 수지 멘키스는 인상을 찌푸렸고, 다른 관계자들 역시 타오의 난입을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봤다.

이후 중국 매체들은 타오의 비신사적인 행동을 지적하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타오 측은 “1시간 전에 출발했지만 교통 상황이 좋지 않아 늦었다”고 해명했다고 전해졌다.

타오는 지난 4월 엑소에서 무단 이탈한 후, 중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에는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Chrison克里森 웨이보 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