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울지 않는 새’에서는 천미자(오현경)가 박의원(최상훈)을 압류딱지가 붙은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미자는 “의원님 곁에서 힘이 되고 싶다. 차라도 한 잔 대접하게 해달라”며 최의원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최의원은 천미자의 집에 붙어있는 압류 딱지를 보고 당황했다. 천미자는 “집안 꼴이 이런 걸 깜빡했다”며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했다. 이어 “강회장(김유석)이 절 망가뜨리려고 이런다. 호감의 표시라며 사업 자금을 주더니 뜻대로 안되니 이렇게 만들었다”며 강회장을 험담하기 시작했다.
천미자는 “얼마 전에는 협박 사진이 문 앞에 있었다”며 “이렇게 되고 싶지 않으면 내 말대로 하라는 경고다. 애들이 볼까봐 너무 무서워서 치웠다”며 박의원에게 감정으로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