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한중드림팀'
'한중드림팀'
‘출발 드림팀’이 중국과 태국에 판권을 수출했다.

KBS2 ‘출발 드림팀’은 최근 중국, 태국에 판권을 수출해 ‘한중 드림팀’, ‘한태 드림팀’으로 글로벌 합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합작 프로젝트는 한국, 중국, 태국의 인기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국가별 팀 대항전 형태로 이뤄진다.

대결 종목은 드림팀 전매특허 장애물 경기, 배드민턴, 케이지 사커, 볼케이노 머드 레슬링 등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경기들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중 드림팀’은 KBS와 중국심천위성TV가 함께하는 기획으로 총 10부작 중 4편은 한중 동시방송되며 6편은 중국 브라운관을 통해서만 방송된다

드림팀 시즌1의 주역 신화의 전진 주장을 필두로, 채연, 조권·진운(2am), 닉쿤·찬성(2pm), 산들(B1A4), 레오·홍빈(빅스), 비범·유권(블락비), 동준(ZE:A), 하니(EXID)가 출연해 한중 드림팀 4부작 프로젝트를 빛낼 예정이다.

이에 맞서는 중국팀으로는 대륙의 국민 배우 루이 주장을 필두로 우결 세계판에서 티아라 효민과 커플을 이뤘던 푸신보 그리고 중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앤이콴, 웨이치앤샹, 장저한, 궈징페이, 장멍지에, 천신위가 출연한다.

한중드림팀은 한국에서는 오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4부작으로 방송된다.

‘한태 드림팀’은 KBS와 태국 Channel7이 함께하는 기획으로 총 10부작 중 3편은 KBS에서, 7편은 태국 측에서 제작한다.

‘한태 드림팀’의 정예 멤버로는 체육돌 동준(ZE:A), 진운(2am), 니엘·리키(틴탑)을 포함 알렉스, 민·지아(미쓰에이)가 출연을 확정지어 태국과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태드림팀은 오는 10월 1일부터 태국에서 녹화가 시작된다.

한태드림팀은 한국에서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3부작으로 방송되며 태국에서는 Channel7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출발드림팀 제작진은 “1999년 첫 방송 시작한 이후 16년 만에 해외에 판권을 수출하고 큰 글로벌 합작 프로젝트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예능을 국가별 합작으로 제작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앞으로 예능 문화 교류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한중드림팀에 기대를 당부했다.

글로벌 합작 프로젝트 ‘한중 드림팀’ 첫 번째 방송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에 공개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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