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가 김태희의 생존 사실을 알았다.
10일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본격적인 복수에 나선 여진(김태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진은 도준(조현재)의 비서실장(최병모)에게 충성을 맹세시키고 아버지 한회장이 건넨 비밀장부를 그에게 넘겼다. 그러나 비서실장은 여진이 살아있단 사실과 함께 그녀가 준 비밀장부 USB를 도준에게 넘기며 배신했다.
이에 한도준은 “여진이 내일 장례식장에 온다니까 거기서 잡으면 된다. 검찰 총장 다 부르라고 했단다. 자신이 살아있다는 깜짝쇼를 하고 싶은 거겠지. 여진에게 현실을 알려주겠다”라며 묘한 웃음을 지어보여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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