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맷 데이먼 표 제이슨 본이 돌아왔다. 환영하라!
9일 ‘본’ 시리즈의 제작자인 프랭크 마셜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시리즈로 복귀한 맷 데이먼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맷 데이먼은 상체를 탈의한 채 손에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맷 데이먼이 복귀한 ‘본’ 시리즈 5편의 정확한 이야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IT 전문가인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한 NSA(미국국가안전보장국)의 민간인 사찰 사건에 관한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토미 리 존스가 CIA 국장으로 합류했으며, 제이슨 본을 쫓는 암살자 역에는 프랑스 배우 뱅상 카셀이 출연한다.
‘본 아이덴티티’(2002) ‘본 슈프리머시’(2004) ‘본 얼테메이텀’(2007)으로 이어지는 본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 이상 수입을 올리며 성공을 거둔 첩보스릴러액션물이다.
2012년 맷 데이먼 대신 제러미 레너를 내세운 ‘본 레거시’가 나왔지만 흥행과 비평에서 성공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지 못했다.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의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맷 데이먼과 다시 호흡을 맞춘 ‘본5’는 내년 7월 29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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