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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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이 ‘해피투게더3’에서 37년 만에 닭고기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특급 애처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윤민수, 인교진, 주영훈, 노유민이 출연해 결혼생활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이 날 퀴즈를 맞춰 홍석천의 ‘닭가스’를 맛볼 수 있게 된 주영훈은 “사실 제가 어릴적 트라우마 때문에 닭고기를 잘 못먹는다”며 고백했다. 이어 “지금 닭고기를 먹으면 37년만에 먹는 거다”라며 두려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석천의 ‘닭가스’를 맛본 주영훈은 “닭 냄새가 하나도 안 난다”며 감탄했다. 이어 “생크림, 치즈, 인삼이 잘 어우러진 맛이다”라며 “맛있다”를 연발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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