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연애세포' 시즌2 대본리딩현장
'연애세포' 시즌2 대본리딩현장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연출 김세훈, 제작 iHQ)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2일 오전 ‘연애세포’ 측은 여주인공 네비 역할의 김유정을 비롯해 임슬옹, 조보아, 박은지, 최영민 등 ‘연애세포 시즌2’ 출연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사랑을 이어주는 연애세포이자 고양이 네비 역할을 맡은 배우 김유정은 가장 어리지만 데뷔 13년 차 배우다운 능숙한 모습으로 연기 포인트를 체크하는 꼼꼼함을 보였다. 또한 까칠하고 냉정한 스타 셰프 역할을 맡은 임슬옹은 실제 모습과 달리 말투와 제스처 모두 역할에 완벽 빙의된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조보아와 박은지도 특유의 매력과 개성을 캐릭터에 고스란히 녹여내며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고 특히 박은지는 즉석 애드리브를 펼치는 여유를 보였다.

시즌 1에 이어 ‘연애세포 시즌2’의 여주인공 네비 역할을 맡은 김유정은 “항상 첫 대본 리딩은 긴장이 되기 마련인데 이번 ‘연애세포 시즌2’은 언니 오빠들이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 주셔서 하도 웃었더니 볼이 다 아플 지경이다”며 “시즌 1에 비해 더 업그레이드 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과 연애의 이야기를 다룬 ‘연애세포 시즌2’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애세포 시즌2’는 예봄(조보아)과 연애를 실패한 후 사랑을 포기한 태준(임슬옹)의 연애세포 네비(김유정)가 연애세포 은행을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이야기를 담은 연애유발 판타지 로맨스다. 오는 14일에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방영될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프레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