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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마녀사냥’에 출연한 그룹 노라조의 이혁이 녹화 중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혁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녹화에 참여해 허지웅으로부터 “지금 연애중이냐”라는 말을 듣고 “요즘은 그렇게 못한다. 시간도 없다”라는 애매모호한 답을 내놨다.

이에 신동엽은 “그러니까, 만나는 사람이 있냐는 의미”라고 말하며 이혁에게 되물었고, 그제서야 이혁은 “만나는 사람은 있지만, 너무 자주 만나지는 못한다”라며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밝혔다.

이날 이혁은 ‘내 애인의 무엇을 보고 만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2부 ‘마녀 리서치’ 코너에서 “힙과 피부톤을 본다”고 답했다. 또한 “하얀 톤에 분홍 빛깔이 보여야한다. 뱀파이어처럼 혈관이 쫙 올라오는 여자”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 말을 듣고 주위를 보던 허지웅은 “이혁이 혈관을 본다고 하니까, 뒤에서 다들 자기 팔을 보고 있다”고 말하며 뒤에 앉은 여성 방청객들을 뜨끔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혁과 함께한 ‘마녀사냥’ 107회는 2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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