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월 백진희
금사월 백진희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백진희가 ‘내 딸, 금사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MBC ‘내 딸, 금사월’ 촬영 현장인 경기도의 한 호텔에서 배우 백진희를 만났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내 딸, 금사월’은 현재 아역 분량 촬영이 진행 중이라 백진희는 아직 촬영을 시작하기 전. 시원한 커피차와 함께 현장을 찾은 백진희는 금사월 캐릭터에 대해 백호민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촬영 현장을 지켜보는 등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백진희는 “제가 현장 분위기를 참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이곳에 계신 분들은 7개월 넘게 동고동락할 분들이다.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고 정말 가족이 되어야 하는 분들이다. 더위에 고생하시니까 와서 미리 인사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발걸음을 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백진희는 ‘내 딸, 금사월’에 대해 “이상할 정도로 강하게 끌렸다”고 고백했다. “‘내 딸, 금사월’은 시놉시스를 봤을 때부터 그냥 끌렸다. 되게 신중하게 보고 또 보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스타일인데 한 번 보고 났는데 이상하게 강하게 끌리더라”며 작품을 선택하게 된 심정을 드러냈다.

백진희는 현재 사월이 아역 분량의 대본을 읽으면서 금사월 캐릭터를 잡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어린 사월이 대사들을 보면서 캐릭터를 파악하고 있다. 사월이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큰 친구다. 무엇보다도 엄마의 부재에서 오는 사월이의 아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모든 사람에게 있어서 엄마는 가장 큰 존재인데 엄마가 없음을 생각하고 이 세상에 무조건적인 내 편이 없는 것을 상상한다. 반면에 아픔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사월이는 밝고 씩씩하다. 그 밝은 면이 기존 작품에서의 캐릭터보다 훨씬 커 더 기대된다”라며 캐릭터 분석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사월이와 자신의 실제 성격과 비교해서 씩씩한 면이 닮았다는 백진희는 “사월이는 누가 다치거나 아프면 뒤돌아서지 못하고 가서 도와줘야 하는 너무 따뜻하고 예쁜 친구다. 저도 그런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내 딸, 금사월’은 집이 주요소재로 등장하는데 집 꾸미기 등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는 백진희는 “올 하반기 토요일 일요일 추운 겨울, 집밖에 안 나가고 싶을 만큼 재밌는 드라마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내 딸, 금사월’은 지난 해 ‘장보리’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왔다! 장보리’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따뜻한 드라마다. 9월5일 첫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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