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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막영애14′ 김현숙과 라미란이 신입사원 면접에 온 진상 면접자들로 인해 당황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14(이하 막영애14)’에서는 창업을 한 영애(김현숙)가 신입사원을 뽑는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으로 들어온 면접자에게 영애는 “대학 졸업한지 꽤 됐는데 다른 데서 일한 경험이 없다”며 경험 부족을 지적했다. 이에 면접자는 “싫어서 안 한 게 아니라 낯가림이 심해서 일을 못했다”며 핑계를 댔다.

다음으로 등장한 면접자는 영애와 미란의 질문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회사가 이게 전부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미란은 “회사가 생각보다 작아서 실망했냐”고 물었고, 면접자는 “좀 작다”며 불평했다.

마지막 면접자는 외모 차별을 언급해 영애와 미란을 당황시켰다. “자격증은 없냐”는 영애의 질문에 면접자는 “자격증을 따려고 학원을 다녔는데 선생님이 외모 차별을 했다”며 핑계를 댔다. 이어 “포트폴리오를 보자”는 요구에도 “어제 완성하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큰 언니와 비교하며 외모차별을 해서 못 했다. 두 분은 제 심정 아시지 않냐”며 영애와 미란을 바라봤다. 이에 영애는 “우리는 우리 할 일은 다 한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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