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판교 테크노타운에서와 DMZ 일대에서 3일간 열리는 ‘DMZ 2.0 음악과의 대화’ 포럼 및 음악회의 사전행사로 ‘붐업콘서트’가 무료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문화의전당이 주관하는 본 공연은 DMZ 2.0의 행사를 알리는 첫 번째 문이자, 유스페이스를 알리고 붐업을 시키는 의미로 공연이 마련됐다.
오는 8월 28일에는 알엔비와 재즈, 힙합을 넘나드는 보컬리스트 남예지를 주축으로, 여성 타악 아티스트 김미소, 기타리스트 이동섭이 남예지 트리오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오른다. 9월 4일에는 유쾌한 7인조 밴드 넘버원 코리아가 출연해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 예정. 이어 9월 11일에는 굵직한 페스티벌을 거쳐 온 실력파 밴드 몽키즈가 관객을 만나게 된다.
경기도 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본 콘서트는 ‘DMZ2.0’과 더불어 유스페이스의 장소를 붐업시키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환풍기 사고 후 한 번도 공연이 이루어진 적이 없어 사실상 첫 번째로 이용되는 무대다. 가장 안전한 곳에 위치한 무대를 사용하며 무엇보다 관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했다. 앞으로도 좋은 기회로 관객들이 판교테크노타운을 찾아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붐업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경기도 문화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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