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오민석, 달콤 미소 4종세트 공개 '훈훈'

오민석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이 부드러운 미소로 여심을 흔들었다.

KBS2 ‘부탁해요, 엄마’에서 산옥(고두심)씨네 장남이자 이혼 전문 변호사 이형규 역을 맡은 오민석이 극 중 신분상승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야망가 캐릭터와는 다른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21일 공개된 사진에는 카메라를 향해 눈을 맞추고 있는 오민석의 모습이 담겼다. 오민석은 촬영이 진행되는 형규의 방에 앉아 마치 형규의 쉬는 시간을 연상시키는가 하면, 대기실 의자에서는 대본을 든 채 온화한 미소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포스트잇으로 꼼꼼하게 표시된 대본을 손에 항상 쥐고 있는 모습은 그의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느끼게 한다.

‘부탁해요, 엄마’ 관계자는 “오민석은 촬영에 돌입하면 장남 콤플렉스를 가진 야망 가득한 변호사 형규로 완벽히 변신한다. 그러다가도 촬영이 끝나면 오민석 특유의 배려심과 사교성으로 주위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는 등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곤 한다”고 밝혔다.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공감 백배 주말극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KBS2 ‘부탁해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