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1별이되어빛나리_큐티복고걸고원희_(1)
0821별이되어빛나리_큐티복고걸고원희_(1)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배우 고원희가 복고 소녀로 변신했다.

31일 첫 방송되는 KBS2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주인공 조봉희 역을 맡은 고원희의 포스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고원희는 아이보리색 블라우스에 옥색 원피스, 오렌지색 벨트로 포인트를 준 복고풍 의상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복고풍 의상에도 청순한 미모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브이자를 그리며 특유의 깜찍 발랄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 고원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고원희는 극 중 고난과 역경에 맞서 싸우며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여주인공 조봉희 역을 맡았다. 지독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고난을 겪게 되지만 가족과 사랑을 지키며 더 거침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이다.

고원희는 이번 ‘별이 되어 빛나리’의 조봉희 역을 통해 데뷔 후 첫 주연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녀가 보여줄 한 여인의 성장기, 그리고 성공스토리가 어떻게 그려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 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 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해방촌 이웃들과 핏줄보다 깊고 끈끈한 정을 나누며 조금씩 일어서는 모습을 통해 삭막하고 지친 현대인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와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별이 되어 빛나리’는 ‘그래도 푸르른 날에’ 후속으로 31일 첫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