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 14회 2015년 8월 18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다섯줄 요약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짜장, 짬뽕, 볶음밥의 레시피가 소개됐다. 우선 춘장을 볶아 준비하고, 파기름에 채소, 돼지고기를 볶고 춘장을 더해 짜장면을 완성한다. 뒤이어 돼지고기, 오징어, 각종 채소, 홍합, 부추가 가득 들어간 얼큰한 짬뽕을 만들고, 고슬고슬한 밥맛을 살린 볶음밥을 만들었고, 졸업생 박정철을 위해 가지를 이용한 튀김 요리도 선보인다.
리뷰
‘백반점’이라고 새겨진 철가방을 들고 등장한 백종원을 보고, 제자들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고 술렁였다. 이제껏 백종원이 보여준 레시피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것들이었는데, 배달음식의 대표주자인 중화요리마저도 집밥으로 가능할 것인가에 주목할 수밖에 없게 했다.
먼저 짜장을 만들기 위해 춘장을 기름에 튀기듯 볶는 것이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했다. 파기름에 돼지고기, 채소를 볶고, 볶은 춘장과 물, 전분으로 농도조절을 하고 삶은 면에 얹어 짜장면을 완성한다. 평소 짜장면이 주식,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말한 바로는 순식간에 한 그릇을 비우고, 촬영용으로 남겨둔 접시까지 깨끗하게 비운다.
최대의 난제, 짜장과 짬뽕의 선택에서 늘 망설이는 우리에게 백선생(백종원)은 재료 준비까지 비슷하게 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마지막에 결심하면 된다는 소개와 함께 짜장면보다 짬뽕이 더 쉽게 요리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파기름에 생강, 돼지고기, 오징어를 볶는 것만으로 불 맛을 냈고, 간장으로 향을 내고 채소를 볶아 고춧가루, 물을 넣어 끓인다. 손질한 홍합을 넣고, 부추, 소금으로 마무리해서 면에 올려 짬뽕을 완성한다.
뒤이어 제자들이 볶음밥을 만드는데, 백선생은 밥알이 살아있는 볶음밥을 위해 밥을 식혀놓는 것이 좋다는 비법을 알려준다. 제자들은 자신감이 넘쳤지만, 몇 가지 실수로 인해 본래의 목적에 맞게 밥알이 하나하나 느껴지는 맛을 내는데 실패한다. 백선생은 제자들의 실수를 개선해 달걀과 파, 당근만으로 재료는 최소화, 맛은 극대화한 볶음밥을 만든다. 파기름을 만들어 프라이팬 한쪽에서 당근과 볶고 달걀은 스크램블 해 섞고 마지막으로 식혀둔 밥을 넣는 것으로 이 모든 과정은 센 불에서 이뤄져야 했다.
백선생은 이번 방송을 마지막으로 졸업생이 된 박정철을 위해 특별한 가지요리를 만들기로 한다. 다진 돼지고기, 부추, 생강 등으로 만든 소를 캐스터네츠 모양으로 썬 가지 사이에 채워 튀김옷을 입혀 튀긴다. 가지 튀김의 맛은 만두와 비슷했고, 이전 요리를 다 잊게 하는 맛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레시피를 잊지 않으려 복기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제작진과의 사전 만남에서 짜장, 짬뽕을 배우면 좋겠다고 말은 했어도 정말 만들겠냐는 의심을 했던 제자들은 몇 달 후에 눈앞에서 짜장, 짬뽕, 볶음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게 됐다. 백선생은 당연히 시켜먹는 것이 더 낫다고 말했지만, 그보다는 좀 더 건강한 맛,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담백한 중화요리를 이제는 집에서 만들 수 있게 됐다. 중국집 요리를 내 집 요리로 만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일 것이며, 그 요리에 뿌듯함이라는 맛까지 함께 더해서 먹게 될 것이다.
수다포인트
– 배달시켜먹을 일이 없었다는 윤상 씨의 말에 제가 다 뿌듯하네요!
– 1대 졸업생 박정철 씨, 짧은 만남의 바로 씨 수고하셨습니다. 꼭 다시 만나요!
– 다음 주 훈훈한 신입생들의 등장에 눈이 더 바빠지겠어요!
김지연 객원기자
사진. tvN ‘집밥 백선생’ 방송캡처
다섯줄 요약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짜장, 짬뽕, 볶음밥의 레시피가 소개됐다. 우선 춘장을 볶아 준비하고, 파기름에 채소, 돼지고기를 볶고 춘장을 더해 짜장면을 완성한다. 뒤이어 돼지고기, 오징어, 각종 채소, 홍합, 부추가 가득 들어간 얼큰한 짬뽕을 만들고, 고슬고슬한 밥맛을 살린 볶음밥을 만들었고, 졸업생 박정철을 위해 가지를 이용한 튀김 요리도 선보인다.
리뷰
‘백반점’이라고 새겨진 철가방을 들고 등장한 백종원을 보고, 제자들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고 술렁였다. 이제껏 백종원이 보여준 레시피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것들이었는데, 배달음식의 대표주자인 중화요리마저도 집밥으로 가능할 것인가에 주목할 수밖에 없게 했다.
먼저 짜장을 만들기 위해 춘장을 기름에 튀기듯 볶는 것이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했다. 파기름에 돼지고기, 채소를 볶고, 볶은 춘장과 물, 전분으로 농도조절을 하고 삶은 면에 얹어 짜장면을 완성한다. 평소 짜장면이 주식,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말한 바로는 순식간에 한 그릇을 비우고, 촬영용으로 남겨둔 접시까지 깨끗하게 비운다.
최대의 난제, 짜장과 짬뽕의 선택에서 늘 망설이는 우리에게 백선생(백종원)은 재료 준비까지 비슷하게 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마지막에 결심하면 된다는 소개와 함께 짜장면보다 짬뽕이 더 쉽게 요리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파기름에 생강, 돼지고기, 오징어를 볶는 것만으로 불 맛을 냈고, 간장으로 향을 내고 채소를 볶아 고춧가루, 물을 넣어 끓인다. 손질한 홍합을 넣고, 부추, 소금으로 마무리해서 면에 올려 짬뽕을 완성한다.
뒤이어 제자들이 볶음밥을 만드는데, 백선생은 밥알이 살아있는 볶음밥을 위해 밥을 식혀놓는 것이 좋다는 비법을 알려준다. 제자들은 자신감이 넘쳤지만, 몇 가지 실수로 인해 본래의 목적에 맞게 밥알이 하나하나 느껴지는 맛을 내는데 실패한다. 백선생은 제자들의 실수를 개선해 달걀과 파, 당근만으로 재료는 최소화, 맛은 극대화한 볶음밥을 만든다. 파기름을 만들어 프라이팬 한쪽에서 당근과 볶고 달걀은 스크램블 해 섞고 마지막으로 식혀둔 밥을 넣는 것으로 이 모든 과정은 센 불에서 이뤄져야 했다.
백선생은 이번 방송을 마지막으로 졸업생이 된 박정철을 위해 특별한 가지요리를 만들기로 한다. 다진 돼지고기, 부추, 생강 등으로 만든 소를 캐스터네츠 모양으로 썬 가지 사이에 채워 튀김옷을 입혀 튀긴다. 가지 튀김의 맛은 만두와 비슷했고, 이전 요리를 다 잊게 하는 맛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레시피를 잊지 않으려 복기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제작진과의 사전 만남에서 짜장, 짬뽕을 배우면 좋겠다고 말은 했어도 정말 만들겠냐는 의심을 했던 제자들은 몇 달 후에 눈앞에서 짜장, 짬뽕, 볶음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게 됐다. 백선생은 당연히 시켜먹는 것이 더 낫다고 말했지만, 그보다는 좀 더 건강한 맛,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담백한 중화요리를 이제는 집에서 만들 수 있게 됐다. 중국집 요리를 내 집 요리로 만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일 것이며, 그 요리에 뿌듯함이라는 맛까지 함께 더해서 먹게 될 것이다.
수다포인트
– 배달시켜먹을 일이 없었다는 윤상 씨의 말에 제가 다 뿌듯하네요!
– 1대 졸업생 박정철 씨, 짧은 만남의 바로 씨 수고하셨습니다. 꼭 다시 만나요!
– 다음 주 훈훈한 신입생들의 등장에 눈이 더 바빠지겠어요!
김지연 객원기자
사진. tvN ‘집밥 백선생’ 방송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