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소나무
소나무
신인 걸그룹 소나무가 두 번째 미니앨범이자 동명의 타이틀 곡 ‘쿠션(CUSHION)’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쿠션’은 중독성 있는 비트와 독특한 가사로 소나무 멤버들의 ‘소녀감성’을 새롭게 표현해낸 곡. 특유의 칼군무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소나무만의 그룹 색을 확고히 하는데 일조했다.

이에 소나무는 공식 팬카페(http://cafe.daum.net/officialsonamoo)에 ‘쿠션’ 활동 마무리를 기념, 대기실 비하인드 이미지를 공개했다. 단체 사진 속 멤버들은 소나무처럼 파릇파릇한 그린 컬러 무대 의상을 입고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광복절 맞이 태극기 의상을 입은 셀프 카메라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 15일 소나무는 멤버 전원이 왼쪽 가슴에 태극기를 새긴 무대 의상을 착장하고 무대에 올라 신개념 ‘개념돌’ 면모까지 확고히 한 바 있다. 팬들을 향해 애교 있는 손 하트를 날리는 보컬 나현,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뽀얀 피부로 막내의 매력을 십분 살린 하이랩퍼 뉴썬(NEW SUN) 등이 눈에 띈다.

걸스 힙합 장르의 ‘쿠션’으로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던 소나무는 현재 후속곡 활동 준비에 여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나무는 다른 신인 걸그룹들과 차별화된 힙합 장르로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후속곡을 통해 보여줄 색다른 무대를 예고 중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TS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