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818_‘슈퍼아이돌’_韓연습생vs中연습생,_날선_경쟁심_‘불꽃_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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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슈퍼아이돌’ 한, 중 연습생들 사이 경쟁심에 불이 붙는다.

1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 MUSIC ‘슈퍼아이돌’ 6회에서는 1군, 2군 관계 없이 모든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한 중간점검 미션이 펼쳐진다. 연습생들은 지난 5월 진행된 1차 경연 당시 불렀던 발라드곡을 다시 부르며, 실력의 성장을 확인시켜 줄 예정이다.

앞서 ‘슈퍼아이돌’은 5번의 경합을 통해 12명의 탈락자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처럼 치열한 미션은 연습생들의 눈부신 실력향상과 함께 연습생들 사이의 미묘한 경쟁심까지 불 붙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8일 ‘슈퍼아이돌’ 제작진은 한국인 연습생 조진형과 중국인 연습생 왕광윈 사이의 불꽃 튀는 신경전을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사진 속 조진형과 왕광윈은 한 연습실 안에 모여 노래를 연습 중이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날카로운 두 사람의 눈빛과 종 잡을 수 없는 분위기가 시선을 잡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멘토로 참석한 더원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조진형과 왕광윈은 첫 번째 경합 당시 같은 곡을 선곡했다. 당시 두 사람은 전혀 다른 평가를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첫 번째 데스매치 경합에서 상대로 마주했고 각각 비의 ‘레이니즘(Rainism)’ 무대를 펼쳤다. 당시 조진형이 왕광윈을 이기고 1군에 합류하며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이 다시 한 번 날 선 경쟁심을 보여주게 되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슈퍼아이돌’ 6회는 18일 오후 7시 MBC뮤직과 MBC에브리원, MBC퀸에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MBC 뮤직 ‘슈퍼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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