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의 비디오' 포미닛, 팬 위한 애교 배틀 "기싱 꿍꼬또"

포미닛의_비디오_7회_리뷰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포미닛의 비디오’에서 포미닛이 팬들을 위한 애교배틀을 벌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포미닛의 비디오’ 7회에서는 팬심에 죽고 팬심에 사는 포미닛의 모습이 엿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팬들이 원하는 것을 해보자고 제안한 포미닛 멤버들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포미닛의 팬들은 “맛있는 음식 먹기”, “편의점에서 3000원의 행복 찍기”, “남자 아이돌 댄스 셔플”, “애교” 등 다양한 제안을 했다.

4분 안에 포미닛에게 보고 싶은 것들을 올려달라는 갑작스럽게 진행된 이벤트에도 포미닛에 대한 팬들의 사랑은 뜨거웠다. 포미닛 역시 순식간에 달린 댓글에 놀란 듯 감동한 모습을 보여줬다.

팬들의 요청 중 “애교”을 본 포미닛 멤버들은 스스로도 “애교는 넘어가자”며 꺼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팬들은 애교와 관련된 바람을 끊임없이 드러냈다. 용기를 내 팬들의 마음에 드는 애교를 보여주기로 마음먹은 포미닛은 결국 난데없는 ‘애교 배틀’을 벌이게 됐다.

시종일관 애교에 자신감을 보인 현아는 멤버들의 손발을 오그라들게 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현아 꿍꼬또 기싱꿍꼬또”라고 거침없이 애교를 실천하는 모습이 웃음을 줬다. 끝까지 애교에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인 막내 권소현은 언니들의 격려와 응원 속에 ‘기싱꿍꼬또’ 애교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포미닛의 비디오’는 K star 채널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 star ‘포미닛의 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