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_이다희-손호준
미세스캅_이다희-손호준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미세스 캅’ 이다희와 손호준이 한 명의 범인을 두고 치열한 쟁탈전을 펼친다.

17일 방송될 SBS ‘미세스 캅’ 5회에서는 롤모델 영진(김희애)의 팀에 꼭 들어가고픈 의지의 초보 형사 민도영(이다희)과 강력계 형사로 돌아가겠다 결심을 굳힌 한진우(손호준)의 옥신각신 신경전이 그려진다.

5회에서 도영은 온 정성과 노력을 다해 끊임없이 강력 1팀 합류 의지를 피력하고, 진우는 영진의 적극적인 스카우트 제의에 제 발로 강력 1팀을 찾는다. 갑작스러운 신입 후보들의 등장으로 영진과 재덕(허정도), 세원(이기광)은 입단 테스트로 3일 안에 배달환(신승환)을 검거할 것을 제안한다.

같은 미션을 부여받은 도영과 진우는 곧바로 경쟁 태세에 돌입, 한 치의 양보 없는 범인 쟁탈전에 나선다. 특히 종료시간이 임박해올수록 두 사람의 대결은 과잉 양상을 보이고, 급기야 배달환의 양팔에 각자의 수갑 한 쪽씩을 채우는 진풍경을 만들게 된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도영과 진우의 운명적인 첫 만남은 두 남녀의 앙숙 구도를 예고하며, 더욱 흥미진진해질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미세스 캅’ 5회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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