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나인뮤지스 현아가 데뷔 5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0년 8월 12일,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올해로 5살이 됐다. 멤버들은 저마다 공식 SNS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 5년을 돌아봤다.
특히 ‘맏언니’ 현아는 텐아시아에 “‘벌써 5주년이 되었구나’라는 생각에 감회가 새롭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 모든 것들은 그냥 흘러버린 것이 아니라 더 좋은 그림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한 시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동안 나인뮤지스는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나아갈 우리가 더 기대된다”고 속내를 전했다.
현아는 또 “모두가 노력해서 만든 지금의 나인뮤지스의 모습을 앞으로 더 가다듬어 나갈 수 있겠다는 든든함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무엇보다 지금까지 굳건히 지켜주고 있는 멤버들이 가장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덧붙였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2010년 8월 12일, 싱글 음반 ‘렛츠 헤브어 파티(Let’s have a party)’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모델돌’이라는 수식어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후 ‘노플레이보이(No PlayBoy)’부터 ‘돌스(Dolls)’, ‘와일드(Wild)’, ‘글루(Glue)’, ‘드라마(DRAMA)’, ‘다쳐(Hurt Locker)’ 등을 내놓으며 입지를 굳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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