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빅매치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이정재 주연의 영화 ‘빅매치’가 제19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액션영화상을 수상했다.

투자배급사 NEW는 12일, “‘빅매치’가 제19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액션영화상(Guru Prize for Best Action Featur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가장 큰 장르 영화제로, 아시아 영화에 초첨을 맞춰 열리는 게 특징이다.

지난 4일 폐막된 이번 영화제에서 총 140편의 장편영화와 271편의 단편영화가 출품됐으며, 한국 영화로는 ‘빅매치’를 비롯해 ‘끝까지 간다’ ‘해무’ ‘강남 1970′ ‘상의원’ ‘암살’ 등이 소개됐다.

베스트액션영화상을 수상한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신하균)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오락액션.

NEW는 “현지 언론이 ‘빅매치’는 당신의 하루를 활기차게 해 줄 영화, 당장 링사이드에 자리를 잡아라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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