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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이 이경영을 설득하려 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장무원(박성웅)이 시민들까지 살상하려는 최대현(이경영)을 설득하려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날 방송에서 무원은 최대현에게 왜 이렇게 까지 하는 거냐며, 그가 죽이려하는 것은 무고한 시민들이라 말했다. 이에 최대현은 “무고하다고? 이 나라 그 누구도 무고하지 않네. 자네도, 나도”라며 “자네가 말한 그 무고한 시민들의 방치가 이 모든 비극의 원인이란 생각은 안해봤나”라 반문했다.

이어 최대현은 “이 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교훈을 얻어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이해해달란 말은 하지 않겠어”라 궤변을 늘어놓았다. 무원은 “아침 아홉시 정각, 유력 언론사 뉴스 채널을 통해서 방송될 겁니다”라 전했고, 최대현은 “기다리지”라는 말과 함께 통신을 종료했다. 놀란 고위층 간부는 “장팀장 왜 그런 소리를 해?”라며 일갈했고, 무원은 “방송을 허락해주시지요. 십만명의 목숨이 달린 일입니다”라 그를 설득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제공. tvN ‘신분을 숨겨라’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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