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의 올드스쿨' 백성현 서준영
'김창렬의 올드스쿨' 백성현 서준영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올드스쿨’ 백성현이 연기를 시작한 계기가 밝혀졌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스타탐구생활 코너에는 배우 백성현, 서준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창렬은 백성현에게 어쩌다가 연기를 시작하게 됐는지 물었고, 백성현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에 백성현은 갑자기 “이웃집에 이의정 누나가 살았다”며 “이의정 누나 어머니께서 제가 다섯살인데 동요같은거 안 부르고 ‘칠갑살’ ‘소양강 처녀’이런거 부르니까 한 번 시켜봐라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창렬은 “이의정씨 어머니께서 발견해주셨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김창렬은 이후 이의정과 인사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백성현은 “오며가며 인사 드렸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창렬은 “옆집에 살던걸 알고계시냐”고 물었고, 백성현은 “제가 가서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렬은 “23년만에 연기를 하게 된 계기가 밝혀졌다. 이의정씨 어머니가 발굴해내셨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트위터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