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
JTBC '비정상회담'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비정상회담’안드레아스가 그리스 국민의 독일에 대한 악감정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강사 최진기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세계 경제위기를 주제로 대화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리스의 경제위기에 대한 그리스대표 안드레아스의 의견이 공개됐다. 안드레아스는 “독일에 대해서 그리스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독일 총리, 독일 정부에 대해 SNS를 보면 ‘보이콧 독일(Boycott Germany)’라는 해시태그가 있다”며 감정이 악화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독일 대표 다니엘은 “심하다”며 당황했다.

이어 안드레아스는 “(독일이) 엄청 심각한 긴축정책을 시키고 싶어해서”라며 “약간 나치독일 정도”라는 인식이 있을 정도로 악감정이 심해졌음을 알렸고, 이 말에 다니엘은 충격을 받았다. 이어 안드레아스는 “그리스 은행하고 그리스 통치권을 잡을 것”이라며 그리스 사람들의 불안에 대해 밝혔다. 이어 미국 대표 타일러는 “빌려주는 기관들이라거나 거기서 관리, 감독이나”라며 “좀 도와주는 역할이 있어야하지 않을까”라는 제 3자의 의견을 밝혔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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