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_강용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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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이 예정된 케이블 방송 녹화 일정을 모두 소화한다.

CJ E&M 측은 27일 오후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내일(28일) 예정된 케이블채널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녹화가 그대로 진행된다. 또한 강용석이 고정 출연하는 ‘수요미식회’는 현재 녹화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두 프로그램 제작진 모두 현재 강용석 씨의 하차와 관련해 논의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측 또한 강용석의 하차와 관련해서 말을 아꼈다. JTBC 측은 “27일 현재 ‘썰전’ 녹화에 강용석이 참여하고 있다”며 “강용석 씨의 하차는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불거졌던 강용석과 유명 블로거 A씨의 스캔들과 관련, 지난 1월 A씨의 남편인 B씨가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22일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강용석 불륜스캔들에 대해 다뤘고 이날 방송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변론기일에 대해 “원래 공개 재판이 원칙이었지만 강용석 측은 자신이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비공개를 요청했고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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