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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 양희은, 윤하 등 국내 최고 여성 뮤지션들이 9월 대중 음악 페스티벌 ‘2015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이하 멜포캠)’ 무대에 선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멜포캠’은 27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4차 아티스트 테마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허(Her)’의 마지막 주자 양희은을 공개하며, 총 3명의 아티스트를 확정했다.

이로써 지난 3일부터 테마별로 발표된 ‘멜포캠’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다. ‘2015 멜포캠’에는 감성 뮤지션 유희열, 윤종신, 김연우를 비롯해 미스틱 레이블(김예림, 장재인, 퓨어킴, 조형우, 박재정), 로엔트리 레이블(윤현상, 써니힐), 조규찬&해이 등이 출연한다.

올해로 2회째인 멜포캠은 9월 19~20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며, 일반 티켓(1일권, 양일권)인 멜로디 티켓은 오는 28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8월 4일에는 캠핑존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캠프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

원스테이지 공연, 자연 속 음악 감상 등 기존 페스티벌과는 차별점을 선보인 멜포캠은 지난해 첫 회임에도 1만 5,000여 명이 몰렸으며, 올해도 미스터리(블라인드)티켓과 리미티드(얼리버드) 티켓이 연달아 매진되는 호응을 얻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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