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야구 해설위원 양준혁 삼성 라이온즈 후배 구자욱에게 의미심장한 조언을 던졌다.
양준혁 위원은 21일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중계하면서 구자욱과 배우 채수빈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날 함께 중계를 맡은 한명재는 “(구자욱에게)인터뷰를 요청했지만 노코멘트를 했다”며 “사랑을 시작하면 축복받을 일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양준혁 위원은 “사랑도 할 때는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꼴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싱글로 남아있는 본인의 처지를 재치 있게 빗댄 것.
앞서 이날 오전, 구자욱과 채수빈이 다정하게 손을 잡은 채 거리를 활보하는 사진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채수빈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친한 사이인 건 사실이지만 연인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팽형준 기자 pangpang@, 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양준혁 위원은 21일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중계하면서 구자욱과 배우 채수빈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날 함께 중계를 맡은 한명재는 “(구자욱에게)인터뷰를 요청했지만 노코멘트를 했다”며 “사랑을 시작하면 축복받을 일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양준혁 위원은 “사랑도 할 때는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 꼴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싱글로 남아있는 본인의 처지를 재치 있게 빗댄 것.
앞서 이날 오전, 구자욱과 채수빈이 다정하게 손을 잡은 채 거리를 활보하는 사진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채수빈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친한 사이인 건 사실이지만 연인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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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팽형준 기자 pangpang@, 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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