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군에 입대한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자필 편지를 보내왔다.
21일 SM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유노]우리 다시 만나요”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유노윤호가 남긴 자필편지를 비롯해, 팬들을 향한 그의 애틋한 마음이 담겨있다.
유노윤호는 “드디어 제가 군대를 가게 되었네요. 이 편지를 볼 때쯤에는 전 군대에 들어가, 훈련을 받고 있겠지요?”라며 운을 뗀 뒤 “정말 힘들 때부터, 즐거웠던 일, 행복한 일, 함께 했는데 벌써 이런 날이 오네요. 학생이었던 제가 군대를 가다니 (30살이란 이유겠죠??). 돌이켜 보면 미안한 게 많네요”라며 그간의 활동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이어 “사실 이번 군대 갈 때에도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가고 싶었지만, 이제는 유노윤호가 아닌 인간 정윤호로서 아티스트의 꿈을 꾸었던 처음 마음처럼 다시 시작하고 성장하고 싶어서 비공개로 이렇게 가게 되었습니다. 또 여러 얼굴을 보면 약해질까봐”라며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끝으로 유노윤호는 “항상 저만의 스타일로 열심히 해왔지만, 군대에서 제대할 때는 보다 든든하고 더욱 더 깊어진 멋진 괴물이 되어서 돌아올게요!”라면서 팬들을 향한 감사인사와 함께 재회를 약속했다.
이날 오후 2시께, 유노윤호는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2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으며, 앞으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2017년 4월 20일 전역.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M타운 공식 홈페이지
21일 SM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유노]우리 다시 만나요”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유노윤호가 남긴 자필편지를 비롯해, 팬들을 향한 그의 애틋한 마음이 담겨있다.
유노윤호는 “드디어 제가 군대를 가게 되었네요. 이 편지를 볼 때쯤에는 전 군대에 들어가, 훈련을 받고 있겠지요?”라며 운을 뗀 뒤 “정말 힘들 때부터, 즐거웠던 일, 행복한 일, 함께 했는데 벌써 이런 날이 오네요. 학생이었던 제가 군대를 가다니 (30살이란 이유겠죠??). 돌이켜 보면 미안한 게 많네요”라며 그간의 활동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이어 “사실 이번 군대 갈 때에도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가고 싶었지만, 이제는 유노윤호가 아닌 인간 정윤호로서 아티스트의 꿈을 꾸었던 처음 마음처럼 다시 시작하고 성장하고 싶어서 비공개로 이렇게 가게 되었습니다. 또 여러 얼굴을 보면 약해질까봐”라며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끝으로 유노윤호는 “항상 저만의 스타일로 열심히 해왔지만, 군대에서 제대할 때는 보다 든든하고 더욱 더 깊어진 멋진 괴물이 되어서 돌아올게요!”라면서 팬들을 향한 감사인사와 함께 재회를 약속했다.
이날 오후 2시께, 유노윤호는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2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으며, 앞으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2017년 4월 20일 전역.
이은호 기자 wild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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