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분을 숨겨라'
tvN '신분을 숨겨라'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신분을 숨겨라’ 수사 5과 멤버들이 드디어 고스트와 마주한다.

2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신분을 숨겨라’ 에서는 자선파티 VIP룸에 고스트가 출현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수사 5과 멤버들이 고스트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아슬아슬한 잠입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자선파티는 사회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만을 초청해서 진행되는 행사라, 고스트가 사회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파티에 초대된 15명 중에는 수사 5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일한 경찰청장, 엄청난 살상력을 가진 VD107 바이러스에 관심을 가졌던 이명근 네오나이츠 방위산업체 회장, 고스트를 잡기 위해 수사 5과와 날을 세웠던 최대현 국정원 국장 등 예상 외의 인물들이 등장할 예정이라 더욱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그간 고스트로 의심받는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누가 고스트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가운데 과연 자선파티 VIP룸에 들어가는 인물은 누구일지, 수사 5과 멤버들이 고스트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12화에서는 장민주(윤소이)의 숨겨왔던 과거가 밝혀지고, 소각된 줄만 알았던 VD107 바이러스의 행방이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계획이다.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다. ‘수사 5과’ 구성원인 차건우(김범), 장무원(박성웅), 장민주(윤소이), 최태평(이원종)은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듯 일상 속에서 생활하지만 도청, 감청, 잠입 등 막강한 수사권을 바탕으로 강력범죄에 맞선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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