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크리스 에반스의 연출 데뷔작 ‘비포 위 고’(Before We Go) 예고편이 공개됐다.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로 유명한 크리스 에반스가 연출을 맡은 ‘비포 위 고’는 맨해튼 기차역에서 기차를 놓친 여자(앨리스 이브)와 가난한 색소폰연주자(크리스 에반스)가 그리는 하룻밤의 러브스토리.
리처드 링크레이터의 ‘비포’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영화에서 크리스 에반스는 연출은 물론 색소폰 연주자 역까지 맡아 재능을 뽐냈다.
20일(현지시간) 야후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두 남녀가 기차역에서 만나는 장면부터, 뉴욕 곳곳을 함께 거닐며 사랑을 속삭이는 모습들이 담겼다.
앞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정된 바 있는 영화는 9월 북미 개봉 예정이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비포 위 고’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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