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힐링
[텐아시아 =이은진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21 실시간 검색어에는 ‘힐링캠프‘가 올랐다.

# ‘힐링캠프’ 새단장, 김제동과 시청자 함께 ‘토크 버스킹’

20일 SBS ‘힐링캠프’‘힐링 감상회’ 2편으로 진행된이날 방송에서 이경규와 성유리는 ‘힐링캠프’와 함께 지냈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고 지난 4년간 ‘힐링캠프’를 이끌어 온 소감을 밝혔다.

‘힐링캠프’는 20일 방송을 끝으로 새롭게 바뀐다. 말이 모이고 생각이 뭉치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힐링캠프가 된다는 콘셉트로 누구라도 말하고, 누구라도 들을 수 있다는 콘셉트로 새로운 방식을 시도한다.

우선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길거리 공연 ‘버스킹’과 내밀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토크쇼’의 콜라보레이션인 토크버스킹 형식이 도입된다.

‘토크버스킹’의 첫 번째 프로젝트 ‘500인’은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펼치는 토크 콘서트의 형식으로, 게스트와 시청자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청자는 더 이상 단순한 청자가 아닌 게스트에게 궁금한 것을 묻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주인공이 되며, 게스트 역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던 역할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얘기에 귀 기울이며 소통할 수 있게 된다.

TEN COMMENT, 새로운 ‘힐링캠프’ 기대됩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S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