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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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프셰므스와브가 한국 이름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손호준과 임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욕망의 화신인 나, 비정상인가요?’를 주제로 토론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본격 토론 전,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는 댓글에서 이름과 관련된 것을 많이 봤다며 한국에서 이름때문에 불편했던 경험을 말했다. 프셰므스와브는 “길어서 안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에 MC성시경은 “한국이름 없냐”고 물었고 프셰므스와브는 “연구실 친구들이 준이라고 부른다. 옛날에 일본 친구가 지어 줬다. 한자로 순수라는 말이다. 어쨌든 그 이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C성시경은 “순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프셰므스브와브는 “우리나라에서 줄임말 있다. 프셰맥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MC유세윤은 “그래도 프순이가 낫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 JTBC ‘비정상회담’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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