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이정현
올드스쿨 이정현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영화 대표작이 ‘꽃잎’에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 스타탐구생활 코너에는 이정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저희 영화가 굉장히 특이하고 잔인해 걱정이 많았다. 잔인한 장면들도 있고, 코믹 잔혹극이라서 코믹한 요소도 많다”면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이 됐는데 관객분들 반응이 좋아서 개봉일이 확정됐다.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김창렬은 “‘친절한 금자씨’를 능가한다는 말이 있다”며 이정현의 연기를 궁금해했다. 이에 이정현은 “국내엔 여자 원톱인 작품이 별로 없는데 운이 좋게 이런 작품을 만났다”며 “이정현 영화 하면 ‘꽃잎’만 많이 말씀하시는데 이젠 타이틀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오는 8월 13일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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