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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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가 뮤직비디오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스텔라는 20일 오전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새 싱글 ‘떨려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BJ 최군의 진행으로 열린 쇼케이스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돼 눈길을 끌었다. 스텔라는 히트곡 ‘마리오네트’와 새 싱글 ‘떨려요’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스텔라 ‘떨려요’ 뮤직비디오는 19금 판정을 받았다. 은유적인 소품이 많이 사용됐다. 가영은 “음란마귀 테스트인 것 같다. ‘멍청이’도 섹시를 내세우지 않았는데 19금 판정을 받았다. ‘마리오네트’ 이후부터는 뭘 해도 그렇게 보이나보다”라며 웃었다. 민희는 “시각에 따라 15세에서 29금까지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가영은 “뮤직비디오 주제가 탈 아이돌이다. 갇혀 있는 모습, 인형이 아이돌을 나타냈다. 아이돌은 제약이 많은데 그것을 깨기 위해 그렇게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떨려요’는 프로듀싱그룹 모노트리 소속 작곡가 황현의 곡으로 뉴디스코 장르르 바탕으로 전주부터 여러 가지 소스들이 모자이크처럼 흩어져 긴장감을 이룬 악기들이 후렴구에서 시원한 신스 사운드와 대치된다. 메인보컬 구분 없이 모든 멤버가 서로의 영역에 참여해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를 이뤘다.

스텔라는 20일 정오 ‘떨려요’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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