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두번째 스무살' 출연 확정 "최선을 다해 준비 중"

두번째스무살_김민재_CJ_E&M_제공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배우 김민재가 ‘두번째 스무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8월 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두번째 스무살’에 김민재가 최지우가 연기하는 하노라의 외아들 김민수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김민수 역에 낙점된 김민재는 드라마 ‘프로듀사’, ‘칠전팔기 구하라’와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 등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연기, 랩 등 다양한 끼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다. 또한 오는 9월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처음이라서’에도 캐스팅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두번째 스무살’에서 김민재가 연기하는 김민수는 엄마인 38세 하노라와 같은 대학에 15학번 동기로 입학하게 된 스무살 새내기다. 스펙, 점수, 학교가 자신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민수는 미래의 성공을 위해 스펙 쌓기에 집중하는 인물로,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스무살 청춘들에게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캠퍼스에서 엄마와 동기로 지내게 된 민수는 다른 새내기들과는 조금 다른 대학생활을 겪게 돼 안방극장에 웃음을 몰고 올 예정이다.

또한 극 중 김민수는 같은 학교 신입생 오혜미(손나은)와 교제 중으로, 오혜미역에 캐스팅된 손나은과 김민재가 그려나갈 풋풋하고 싱그러운 모습도 기대해볼 만 하다.

제작진을 통해 김민재는 “최지우, 이상윤 선배님과 같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무척 기쁘고 영광스럽다. 작품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함께 커플로 등장하게 된 손나은 선배님과 실제 캠퍼스 커플이라는 착각일 들 만큼 좋은 호흡을 선보이겠다. 지켜봐 달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 째인 그녀 하노라가 난생 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최지우, 이상윤 등 톱스타들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번째 스무살’은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첫 방송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CJ E&M